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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밌는 드라마가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왜 이제야 이걸 봤지라는 마음으로 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제가 본건 조선정신과의사유세풍 시즌2 이지만 시즌1도 정주행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등장인물과 1화줄거리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장인물 관계도
유세풍
시즌1과 역시 시즌2도 유세엽 즉 유세풍의 소개부터 하고 시작하는데요 신의침술이라하여 수석침의 유세엽은 선왕때 수석침의로 임명되어 신침이라는 호를 쓰며 말그대로 훨훨 날아다니는 내의원이었습니다 선왕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히고 누명도 벗었지만 트라우마는 아직 진행중인 인물로 침을 놓다가 선왕이 돌아가시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침술을 못하니 의원이 아니라고 하지만, 계지한의 말대로 침을 못놓으면 뜸을 놓으면 되고! 탕약을 먹여서 낫게 하면 되는거아니냐 라는 말을 듣고 수많은 병자들을 돌보며 마음의 병까지 돌보는 참된 의원으로 나옵니다
서은우
혼인은 하였지만, 혼인 하자마자 남편이 죽어서 청산과부가 되어 시댁의 잔인한 핍박에 시달리면서 목숨이 왔다갔다 했었습니다 그러다 계수의원에 사람들을 만나고 적극적으로 의녀활동을 하면서 병자들을 돌보고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해나갑니다 그리고 유세풍이 모든 것을 잃고 아버지 마저 돌아가시고 나서 목숨을 꺾으려고 할 때 천사처럼 나타나 꼭 살라고 말을 해주고 유세풍을 살려준 인물입니다 마음이 단단하고 올곧고 총명한 사람입니다
계지한
돈욕심도 많아보이고 술주정뱅이로 보이지만, 알고보면 의원 홍길동이자 마을의 백성들을 삯도 받지 아니하고 그저 온마음을 다해서 치료해주는 마음 따뜻한 계수의원의 원장입니다 세상사 모든 풍파를 겪어내면서 권력과 야욕은 다 부질없다 생각하며 그저 계소마을에서 환자를 치료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그것이 자신의 일이다 생각하면 살아온 인물입니다 유세풍에게 반푼이라고 구박하지만 츤데레한 면을 보이면서 성심성의껏 자신의 주변의 사람들을 지켜내나가는 모습이 멋있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만복
본래 세풍이의 머슴으로 세풍이가 모든것을 잃을 때도 옆에서 지켜주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단점이 밥을 좀 많이 먹어서 식량이 다 거덜날 정도입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튼튼한 몸과 엄청난 힘을 가진거에 비해 개미 한마리도 못잡는 심약한 마음이지만 마음 따뜻한 만복입니다
입분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의원 아버지 옆에서 혈자리 하나 진맥 한번 제대로 못짚는 자신이 못내 한심했었지만, 계수 의원을 지키겠다는 마음 아버지 계지한에 대한 애정만큼은 어디에 비할데 없습니다 요리도 못하지만 그림솜씨는 너무 훌륭해서 자신의 꿈을 찾게 되는데 아버지 고생 그만시키고 호강 시켜줄 꿈에 부풀지만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할망
치매인듯 아닌듯, 알고 얘기하시는지 모르고 얘기하시는지, 때로는 듣는 사람 식겁할 만큼 정곡을 찌르고 틈만 나면 세풍이와 은우의 혼사를 밀어붙이고 계수 식구들의 은밀한 비밀을 속속들이 다 알고 있으면서도 감싸줍니다 환황녀로 자신의 아들에게 늘 미안함을 안고 살아온 사람이지만 아들을 향한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끔찍합니다
장군
본것 들은것 절대 까먹지 않고, 모든 약재의 재료의 재고와 쓰임새 탕약을 만드는 방법등 모르는게 없는 장군이 의원의 귀염둥이 막내이자 마스코트입니다
남해댁
앞일을 내다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며 뚝딱뚝딱 뭐든 잘만들며 계수 의원 식구들의 엄마같은 푸근한 사람입니다 그녀의 요리를 먹는 누구든 무장해제 시켜버리는 타고난 음식솜씨, 의원에 먼지 하나 남기지 않는 야무진 살림 솜씨 이방사투리를 쓰면서 사람들을 챙겨주는 모습은 세상 따뜻해보입니다
1회~2회 줄거리
궁에서는 귀신을 봤다는 소문이 나면서 귀신을 본자들은 모든 사람들은 병에 걸려 왕을 근심케 하였습니다 이때 왕은 유세풍을 불러들이고 기존 내의관들은 탐탁치 않아 하는 정도가 아니라 멸시를 하지만 계지한과 유세풍은 아랑곳하지 않고 병자들의 병세를 낫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데 뭔가 이상한것을 발견합니다
분명 내의원들은 병세가 식중독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음독증세를 보였으니 말이죠 그리고 흑산도에서 돌아온 은우도 이 이상한일에 개입하여서 사건을 해결하려 드는데 무언가 이상한것을 발견합니다 사람들은 나비모양이 보이고 헛것이 보이고 아무리봐도 처음으로 귀신을 봤다고 한 궁녀와 무슨 연관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수사를 시작했는데, 궁에서 술독이 하나씩 없어지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뒤를 밟아보니 처음 귀신을 발견했다는 궁녀가 술독을 빼돌리고 있었는데 현장을 잡고 왜 그랬는지 연유를 물어보니 협박지를 받고 있었고, 폐쇄된 우물을 가지고 술을 빚어서 술을 은밀한 곳에 내놓고 달빛에 살려달라 빌라 했다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일이죠!
그래서 유세풍과 계수의원 식구들은 술을 빚은 우물에 가보기로 합니다 그 우물에서는 특이한 백합향이 났었는데 이 백합향은 진짜 백합이 아니라 독초의 향이었습니다 이 독초를 사람이 먹게되면 헛것에 시달리게 되고 구토 녹내장이 발병됐는데 지금까지 병자들이 다 모든 같은 증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병자를 치료할 방법을 찾고 치료를 하고 왕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왕의 잠자리는 편하지 않았습니다 은우가 왕의 침소 근처에서 이상한것을 발견하는데 바로 우물에서 났던 백합향과 같은 향이 탄자국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이 향을 태워서 왕의 건강을 해치려했던 범인을 잡게되는데 바로 내의관이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왕을 해하려 했던 것이었죠 그리고 이상한 탈을 써서 헛것을 보는 거 마냥 꾸미고 있었습니다 이로써 유세풍과 계수의원 식구들은 병자들도 치료하고 왕을 해치려하던 범인을 잡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세풍은 왕에게 말해줍니다 백성을 살리려는 마음 걱정하는 마음 어버이와 같은 마음 올곧은 마음으로 살아달라고 말입니다 이에 상을 내리려고 하지만 조정 신하들은 유세풍과 계지한의 죄를 물게 됩니다 그러자 유세풍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청을 하고, 왕은 계수의원을 궁의 산하의원으로 지정하고 모든 물적인 지원을 하겠다 말합니다 앞으로 사건들이 휘몰아 칠것 같은데 1~2회만 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가 답답하기도 했다가 화도 나기도 했다가 감정이 왔다갔다 했는데요 앞으로 방영될 방송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