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그놈, 시간을 돌려 첫사랑을 만나다

불의의 사고

현정과 동현이는 학교에서 괴롭히는 당하는 왕따였습니다 하루는 일진 무리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현정이를 구하기 위해 동현이가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동현이가 옥상에서 떨어지게 되고 떨어진 바닥 밑에 판수가 있었습니다 판수와 동현이는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동현이는 일어나지 못하고 판수는 정신을 차려서 일어나게 되지만, 이게 무슨 일인지 동현이의 몸으로 들어온것입니다 영혼이 바뀌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어떻게든 돌아가겠다고 아내를 찾아가봤지만, 도리어 경찰에 신고를 당하게 되고 동현이의 아빠의 도움으로 경찰서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동현의 아빠는 동현이의 사고를 이상히 여겨 학교로 향하게 되지만, 오히려 학교측에서는 그저 일을 덮으려고만 합니다 그러자 동현이는 학교를 다녀보겠다며 선언하고, 마흔살 아저씨는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동현이와 판수가 사고난 이유

동현이는 또 다시 일진무리에게서 괴롭힘을 당하게됐지만 판수가 동현이 몸에 들어간 이상 절대 호락호락 당해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일진무리를 제압하게 됩니다 그러다 일진무리 중 한명의 핸드폰을 보게되고 그 핸드폰에서 일진무리들이 현정이 운동화를 가지고 오면 더이상 현정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위험한 곳으로 동현을 유인하고 동현이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영상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판수는 그렇게 자신이 왜 사고가 났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을 복사해두고 핸드폰 주인에게 핸드폰을 돌려주게 됩니다

미선의 옛사랑 판수와의 만남

그러던 어느날 현정이는 집에 가던 도중 동현이 앞에서 무언가를 떨어뜨리게 되고, 이를 돌려주려고 현정이를 쫓아갔는데 옛날 첫사랑이 미선 즉 현정이의 엄마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판수의 부하에게 시켜 현정이가 자신의 딸인지 확인하게 되는데 유전자 검사결과 현정이는 판수의 딸임이 밝혀지게 됩니다 판수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그동안 자신이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화가 동시에 나면서 부하에게 일진 무리를 어떻게 손을 보라고 하지만, 부하는 미성년자라 그럴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판수와 판수의 부하는 현정이를 강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현정이를 운동을 시키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호신술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러면서 판수와 현정이는 조금씩 더 친해지게 됩니다

 

그러다 판수는 미선의 곁을 맴돌게 되고, 미선은 작은 포차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이 식당에 술주정뱅이 손님이 나타나 미선을 위협하자 동현의 모습을 한 판수가 이를 참지 못하고 술주정뱅이 손님들을 제압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미선은 판수에게 도대체 누구냐며 물어보고, 자신이 사고가 나서 동현의 몸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사실을 털어놓게 됩니다 그러자 미선은 이제와서 이런모습으로 나타나서 뭐 어쩔것이냐고 판수에게 다시는 나타나지 마라고 하고 판수는 쫓겨나게 됩니다 한편 현정이는 학교 전교회장의 꼬임으로 못된 파티에 초대되고 거기서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판수는 빠르게 쫓아가서 현정이를 구하고 일진 무리들을 제압하게 됩니다

가족의 소중함

이때 동현이는 판수의 모습을 하고 병원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동현이는 아빠를 찾아가지만 판수의 모습을 하고 있는터라 아빠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깨어난 판수의 몸을 가지고 판수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조직과 회사에 오해를 풀고 회사를 물려받으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동현이는 자신의 가족의 소중함을 고백하게 되고, 판수의 장인어른이자 회사의 회장님은 버럭 화를 내지만, 솔직하고 당당한 판수의 모습에 보내주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런데 판수의 아내는 화가난 나머지 동현과 판수를 차로 치게 되고 크게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때 동현이의 모습을 한 판수는 현정에게 사실은 자신이 아빠라고 고백을 하며 수술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둘다 원래 본모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판수와 미선은 다시 가정을 꾸리고 판수는 평범한 현정이의 아빠, 미선의 남편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나오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