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이 프렌드, 순수한 우정을 말하다

2022년 11월 22일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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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필요했던 에릭

주인공 에릭은 친구들에게 놀림 받고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친구가 없는 에릭은 집에서 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집에서 혼자 놀던 에릭은 뒷집에 이사 온 아이의 기침소리를 듣게 됩니다 어떻게 아픈건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지만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사온 뒷집의 아이는 덱스터로 큰병에 걸려서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에릭도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고 혼자서 외롭게 밥을 먹고 혼자서 노는 쓸쓸한 아이였습니다

아프지만 내친구 덱스터

그러다 뒷집에 사는 덱스터와 마주하게 되고 둘은 친구가 됩니다 자신을 놀리던 친구들이 덱스터와 자신을 함부로 대하자 에릭은 참지하고 그들을 응징하며, 우정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덱스터가 큰병에 걸린걸 알게된 에릭은 어떻게든 덱스터의 병을 낫게 해주고자 각종 식물, 사탕 등 식단을 마련하며 덱스터가 낫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덱스터의 병은 더욱더 심각해졌습니다 에릭의 엄마는 덱스터와 노는것이 못마땅 하다며 에릭을 강하게 다그칩니다 덱스터와 못만나게 말이죠 그래도 에릭은 포기하지 않고 덱스터와의 우정을 키워 나갑니다 에릭의 아빠가 살고 있는 뉴올리언스에서 덱스터가 앓고 있는 큰병의 치료제가 개발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에릭은 아빠에게 연락을 해봤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뉴올리언스로 가게 됩니다 덱스터도 엄마에게 편지 한 장 써놓고 뉴올리언스로 에릭과 함께 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뗏목을 타고 가다가 도저히 1천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가지고 있는 돈을 탈탈 털어서 보트를 얻어 타고 가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보트의 주인이 여자들을 태우게 되며 일이 꼬이게 됩니다 덱스터의 몸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보트 주인은 출발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보트의 있던 돈을 훔쳐서 덱스터와 에릭을 달아나게 됩니다 에릭과 덱스터는 돈을 훔쳐 달아나 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보트 주인이 덱스터와 에릭을 잡으러 터미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보트 주인은 어린 친구들을 상대로 협박하고 위협을 주었고, 결국 덱스터는 자신의 몸에다가 상처를 내서 큰병에 걸린 환자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덤빌테면 덤벼보라고 하면서 위기를 겨우 모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덱스터가 가지고 갔던 약도 다 떨어지고 덱스터의 병은 계속 악화가 되어갑니다 결국 에릭은 덱스터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게 됩니다 에릭은 뉴올리언스를 가는 것을 포기하고 덱스터의 엄마의 곁으로 가게 됩니다 그렇게 한동안 에릭은 덱스터와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덱스터는 큰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에릭은 매일 매일 엄마가 나가기만을 기다리며 덱스터를 만나러 병원에 갔습니다 에릭은 덱스터가 죽을 거라고 생각조차 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덱스터를 웃게 해주고 싶어서 일부러 덱스터가 위험한척 하면서 의료진들에게 장난을 치면서까지 덱스터를 웃게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덱스터는 세상을 떠나고야 말았습니다 에릭은 그렇게 덱스터를 보내줘야만 했습니다 에릭의 엄마가 갑자기 나타나서 덱스터와 함께 있었다고 에릭을 무섭게 다그칩니다 덱스터의 엄마는 에릭의 엄마에게 경고를 합니다 에릭이 덱스터를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합니다 에릭은 덱스터가 무섭지 않도록 신발 한짝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이처럼 순수한 우정은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느낀점

10대만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순수한 우정입니다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덱스터와 에릭 같은 우정이 있었나 싶습니다 내 모든걸 내주어도 괜찮고 누가 핍박하더라도 우정은 변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학창시절에 아이들 보면 누군가 놀림받고 있을 때 나서서 친구를 도와주거나 하는 친구는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우정을 핍박한다면 그 우정을 지켜내는 사람도 보지 못했습니다 순수한 마음 그대로 친구의 병이 낫기만을 바라는 그마음을 가진  덱스터와 에릭의 우정은 참으로 값진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에릭과 덱스터와 같은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있나요? 만약 있다면 필자는 참으로 부럽습니다 지금은 가져볼수도 만들어볼수도 없는 우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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