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서, 눈물의 감동 실화 영화

2022년 11월 22일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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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넘도록 집세 낼돈도 없는 남자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는 마흔이 넘도록 아들에게는 따뜻한 가정을 내어주지 못하고, 능력있는 남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사업을 위해 몇년 전 골밀도 측정기계를 대량으로 사들였지만, 무겁고 비싸다는 이유로 판매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내 린다는 4달이 넘는 시간동안 야근을 하며 아이도 제대로 돌보지도 못하고 혹독한 회사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는 행복해보이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 한사람에게 묻게 됩니다 "무슨일을 하나요?, 무슨일을 해서 성공했나요?" 한 신사는 대답합니다 "주식 중개인으로 일합니다" 대학을 나와야 하냐는 크리스의 말에 신사는 그런것은 필요없고 숫자에 능하고 사교성만 있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생각이 많아진 크리스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린다에게 상의를 합니다 그렇지만 린다는 비아냥거리며 크리스의 말을 무시해버리고 맙니다 크리스는 주식 중개인이 되기 위해서 인사 담당자를 찾아가지만, 이력서만 주고 오게 됩니다 린다는 집세도 밀리고 아들 크리스토퍼를 더이상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뉴욕으로 일자리를 알아보고 떠난다고 합니다 아이는 크리스에게 맡겨지게 되는데, 집 주인은 몇달째 밀린 집세를 내지 않으면 아침까지 방을 빼라고 말합니다 하는 수 없이 크리스 부자는 모텔에서 쉬게 됩니다 크리스는 다시 한 번 인사담당자를 찾아가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인턴쉽 면접자리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면접날 불법주차로 구류되어있다가 풀려난 크리스는 셔츠도 제대로 입지 못한채 면접을 보러갑니다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에 인턴으로 채용이 된 크리스, 다만 6개월동안은 급여가 없고,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돈도 없고 아내도 떠난 마당에 모텔 방세도 내지 못하자 모텔에서 조차 쫓겨나게 되지만, 노숙자 쉼터를 이용하면서 크리스토퍼와 이 악물고 인턴기간을 지내게 됩니다 인턴 마지막 날 회사 회장으로 부터 정직원으로 채용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크리스 , 남들에게는 그저 흔한 취직이라도 크리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듯한 크리스는 크리스토퍼와 새 삶을 꿈꾸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행복을 찾아서

아내 린다는 크리스를 떠나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행복하지않다고, 정말 행복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떠나갑니다 린다는 졸지에 아들을 버린 모진 엄마가 되었지만 린다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남편은 허구헌날 일도 되지 않고 자신은 쉬지 않고 일을 해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으니 더이상 희망이 없다 느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는 죽을 만큼 싫은 가난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지도 않았고, 그 가난으로 인해 크리스토퍼 아들을 버려지게 될까봐 즉 아들이 자신처럼 될까봐 두렵고 괴로워 했습니다 크리스가 찾는 행복은 남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찾고 싶은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따뜻하고 안전한 집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나누며, 사랑하는 아들을 키우며 사는 모습 말입니다 우리는 그 평범함을 가지고도 행복을 찾아서 헤매고 있습니다 소소한 행복마저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다시 한번 가족과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돈이 많고 가진게 많아서 행복한게 아니라, 편하게 잠을 잘 수 있고 일을 할 수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 행복 아닐까요? 

실존인물 '크리스 가드너'

실제로 이 영화는 노숙자에서 재벌이 된 크리스가드너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 하였다고 합니다 크리스가드너는 빨간 페라리 차주가 해준 이야기를 듣고 곧장 주식 중개인이 되고 싶어서 증권사를 찾아가 무보수를 일을 하며 인턴으로 일을 배웠다고 합니다 보수도 없이 말입니다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물도 마시지 않으면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의 성공기를 보아도 알수 있다시피 그저 되는 일은 없습니다 하고하는 목표와 그 목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열정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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