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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덴마크에서 유명한 화가 에이나르, 에이나르는 아내와도 잉꼬부부로 유명했습니다 저렇게 자상한 남편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정한 남편입니다 그런데 아내인 게르다도 화가이지만 작품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에이나르는 게르다를 돕겠다고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지만 오히려 게르다의 심기를 건드리게 됩니다 게르다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에이나르는 모델이 되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모델이 되어주기 위해 걸친 스타킹과 드레스는 에이나르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스타킹을 입은 다리의 선 왠지 모를 황홀감까지 느껴지는 에이나르는 혼란스러워집니다 어느날 게르다와 에이나르는 재미난 장난을 계획합니다 바로 에이나르가 여장을 하고 무도회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화장을 하고 예쁜 옷을 골라입으며 에이나르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무도회를 찾습니다 그런데 뭇 남성들에게 애정을 표시합니다 그리고는 한 남자가 다가와서 에이나르에게 애정을 표시합니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산나와 에이나르는 애정행각 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게르나가 목격하고 맙니다 한편 에이나르는 릴리라는 이름으로 그려준 초상화가 작품으로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무도회를 다녀온 후 에이나르는 심경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여자가 되면 어떨까 하는 마음입니다 에이나르는 작업실에가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됩니다 자신의 모습이 혐오스럽기도 하고 싫을수도 있고 그래 보였습니다 다시 한번 예쁜옷과 예쁜화장으로 릴리가 되어봅니다 그리고 무도회에서 만난 산달과 또 다시 만나게 됩니다 산달과 만나고 온 후 복잡한 심경을 그대로 게르다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에이나르는 이 복잡한 마음과 몸이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사선 치료를 받게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나르의 복잡스러운 마음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에이나르는 여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이제는 릴리로 살아가려 합니다 게르다는 참다 못해 결국 폭발하지만 에이나르는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정신분열증으로 치부하여 에이나르를 환자 취급합니다 이부분에서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아무리 시도 된적이 없는 수술이고, 흔하지 않는 증상이라고 하지만 미개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려들다니 답답함 그 자체 였습니다
그 후에도 에이나르와 게르다는 포기하지 않고 의사를 찾아다녔고 의사를 찾고 찾던 중에 유일하게 에이나르를 여자로 만들어줄 수 있는 의사를 만나게 됩니다 와르네크로스 박사를 찾아가서 여자가 될수 있다는 희망을 안게 되지만, 너무 위험한 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에이나르의 결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수술을 마치고 게르다를 만나지만, 게르다와 함께하는 삶보다 두번째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준비를 하고 있는 에이나르를 찾아오는 게르다는 진심으로 걱정합니다 자신의 남편으로 사랑했지만 결국 에이나르 인간 자체를 존중하고 사랑했던 것입니다 걱정과 함께 수술을 하게 되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됩니다 잠시지만 처음으로 여자의 몸이 된 에이나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실화 바탕의 영화 대니쉬걸
처음에 이 영화를 볼 때는 아무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려고 보게 된 영화입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스토리와 영상미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초의 성전환을 하게 되는 사람이자 실화다 보니 더욱 더 감명깊게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에이나르를 연기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은 성소수자만의 섬세하고 복잡한 심경을 매우 자연스럽게 연기 했습니다 마치 극중 에이나르가 된 마냥 몰입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1920년대의 덴마크 코펜하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세계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주인공의 이야기이며 에이나르는 릴리 엘베라는 이름으로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릴리 엘베로 이름으로 고치고 수술을 한 뒤 에이나르와 게르다의 결혼을 무효화 시켰다고 합니다 실제 수술에서는 난소와 자궁도 이식을 받았고 혼인이 무효되고 나서 어떤 남성을 만나서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을 하던 중에 몸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 에이나르의 심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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