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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없는 하루살이 인생
주인공 에일리스는 아일랜드에 있는 어느 작은 시골마을 이른 새벽부터 일을 나섭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는 마음이라 마땅한 일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고약한 주인의 식료품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해주는 언니 로즈 그런 로즈는 에일리스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미국으로 갈 수 있게 신부님을 소개시켜줬고 언니를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안고 낯선 땅에서 혼자 지내야 할 두려움과 설레임을 안고 배에 오른 에일리스입니다
고향이 그리워진 에일리스
그녀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습니다 배에서 만난 잠시 고향에 들렀다가 미국으로 되돌아가는 한 여자는 해외 살이 선배로서 입국 통과를 위한 많은 조언을 해줍니다 그렇게 새로운 삶을 위한 첫발을 내딛고 신부님이 마련해준 하숙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하숙집에는 같은 아일랜드 출신 여자들이 살고 있었고,에일리스는 식료품 가게와는 비교도 안되는 큰 백화점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됐지만 낯선 이국땅에서 손님을 대하는 방법은 너무 서툴렀습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모든것이 어리숙하고 힘들게만 느껴지는 에일리스는 가족들이 그리워지는 어느날 가족들에게 편지를 받게됩니다 편지를 읽은 에일리스는 향수병이 도지게 됩니다 이를 안 백화점 상사는 신부님을 부르게 되고 신부님은 에일리스가 회계사가 될 수 있게 공부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새로운 삶에 적응 해 나가다
에일리스는 우연히 댄스파티를 가게 됩니다 토니라는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둘은 사랑에 빠지고 에일리스 일상에도 변화가 찾아옵니다 토니가 없는 삶은 생각도 할수 없다고 언니에게 편지를 보낼만큼 토니는 에일리스 마음에 깊게 자리 합니다그러나 막상 결혼할 것 처럼 말하는 에일리스는 부담을 느끼지만, 토니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몸이 아프다는걸 숨겼던 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언니의 장례식에도 참석을 못하고 혼자 있을 어머니가 걱정되어 고향에 돌아오게 됩니다 떠나기 전 에일리스는 토니와 비밀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정체성을 찾게 되는 그녀
고향으로 돌아온 에일리스는 짐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부유하고 매너있는 짐이 싫지는 않습니다 짐의 권유로 언니가 일하던 회사에서 회계일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고향에 돌아온 에일리스는 홀로 계신 어머니와 아일랜드에 머무르게 됩니다 에일리스는 결혼한 토니에게 수많은 편지가 오지만 에일리스는 답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짐에게 마음이 가고 있었고, 복잡한 심경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에일리스는 고향이 그리운 이유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지, 고향에 살고 싶지 않다라는 결론이 나게 됩니다 결국 어머니에게 비밀결혼식을 했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는 딸을 떠나보내고 유일하게 가족이 에일리스밖에 없었지만, 에일리스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그녀를 보내줍니다 그렇게 고향을 떠난 사회 새내기 에일리스가 아닌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미국인으로 살아갈 제2의 고향 브루클린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토니와 재회하게 됩니다
도전하고 성공하는 삶
영화 브루클린은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일랜드인들이 고향을 떠나 목숨을 걸고 새로운 삶을 위해 아일랜드에 정착한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것을 도전하는 우리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어려운 현실을 살아내는 우리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에일리스는 자신의 옷 하나 마저 살 수 없는 수동적인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의는 아니었지만,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도전을 하게 되고, 도전을 성공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에일리스의 모습을 보니 누구라도 용기가 날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낯설고 새롭기만하고 어렵기만 했던 사회초년생의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누구나 어려운 상황이라면 새롭고 안정된 삶을 꿈꿉니다 또 도전하고 성공하는 삶을 꿈꾸게 됩니다 도전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해보면 정말로 값진일이라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매일 같이 도전 하는 삶을 사는 모두에게 응원을 보내며 영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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